[조선단편선] 연리지


친언니나 다름 없이 절친한 언니 A가 내일 시집을 간다는 소식에 괜히 초조한 동생 B. '처녀'가 뭐냐는 동생의 질문에 언니는 그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과년한 나이에도 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동생은 영문을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에 언니에게 넘어가 이상한 짓(?)에 휘말리게 되는데…